조국과 탄핵에 발목잡힌 정치권

재생 0| 등록 2019.10.28

{앵커:여야 정치권이 조국과 탄핵사태를 극복하지 못한채 정쟁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서…

{앵커:여야 정치권이 조국과 탄핵사태를 극복하지 못한채 정쟁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정경심교수의 구속으로 또다시 조국사태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지지층마져 흔들리는 분위기입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이제 본격적으로 사법적 절차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 남은 재판을 통해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것을 기대합니다.} 공수처와 선거법으로 활로를 찾지만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조국사태에 대한 반성과 책임을 회피하기 때문입니다. 초선인 이철희 표창원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자신들이라도 책임지겠다는 겁니다. 부산경남에서는 김해영의원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의원들이 조국사태를 외면하면서 스스로 입지를 좁혔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박근혜전대통령의 탄핵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권통합이나 연대가 논의되지만 탄핵이 걸림돌입니다. 여권공격에 집중하면서 탄핵에 대한 논의는 외면하려 합니다.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이제 검찰은 눈치볼 것도 주저할 것도 없습니다.이 게이트의 몸통, 조국수석에 대한 수사는 당연한 수순입니다.} 하지만 탄핵은 공천과정에서도 내분을 일으킬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탄핵에 대한 반성과 책임이 없으면 중도층의 지지는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부산경남 의원들로 탄핵과 관련해 대부분 자유롭지 못한 실정입니다. 국회 예산심의가 끝나면 총선을 대비한 공천작업이 본격화됩니다. 여야 모두 현역물갈이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탄핵이나 조국사태를 덮어둔채 개혁이미지로 포장해 선거를 치러보겠다는 계산입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2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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