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력산업 침체로 땅값 하락 경남 집중

재생 0| 등록 2019.10.24

{앵커: 올해 전국에서 땅값 하락 폭이 가장 큰 지역 5곳 가운데 4곳이 경남에 집중됐습니다. 지역 주력산업 침체가 아파트 …

{앵커: 올해 전국에서 땅값 하락 폭이 가장 큰 지역 5곳 가운데 4곳이 경남에 집중됐습니다. 지역 주력산업 침체가 아파트 매매가 하락과 땅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은 2.8% 상승했습니다. 부산은 2.7%, 경남은 이보다 훨씬 낮은 0.49%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땅값 하락이 가장 큰 5곳 중 4곳이 경남이었는데 울산 동구에 이어 창원 성산과 의창, 진해, 거제시 순이였습니다. 기계와 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침체와 유동인구 감소가 주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경남지역은 지역경기 침체와 아파트 매매가 하락에 이어 땅값마저 하락세를 보이면서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3분기까지 경남의 토지 거래량도 지난해 동기 대비 10% 정도 하락했고 땅값 하락세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정상철/창신대 부동산금융학과 교수/′′제조업 중심의 경기를 살려주고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그런 근본적인 대책이 나와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자리 창출도 땅값이랑 굉장히 영향이 있기 때문에...′′} 한편 부산의 땅값은 해운대구가 4%, 동래구는 3.8%가 올라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2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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