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불황 뚫고 기지개?

재생 0| 등록 2019.10.23

{앵커:장기화된 조선경기 불황이 점차 끝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계 5대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인 코마린 2019가 …

{앵커:장기화된 조선경기 불황이 점차 끝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계 5대 조선해양기자재 전시회인 코마린 2019가 2년만에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김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선박 조명 전문 업체는 4년전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매출은 7분의 1로, 직원도 3분의 1 이상 줄면서 도산위기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기술개발로 재기의 발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메이저 조선소들과의 계약재개도 기대할 정도입니다. {이종기 극동일렉콤 영업총괄CEO ′′회사가 어렵게 되고 난 뒤에도 계속 기술개발을 했고 그 결과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국내 최대 조선*해양산업 전시회인 코마린이 막을 올렸습니다. 40개국 900여개 업체가 대규모로 참가했습니다. 중국 최대 엔진 제조사를 비롯한신규 참가업체도 늘었습니다. 조선업 불황이 깊었던 2년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업체들의 꾸준한 참가도 이어졌습니다. {혼트베트 프레드릭 ABB코리아 본부장 ′′저희 ABB는 이 행사에 참가한 지가 벌써 20년 이상 됐습니다.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의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입니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조선과 해양산업이 회복의 조짐을 보임에 따라 세계 최고의 전시품과 컨퍼런스가 이 곳에서 열리고 있고 역대 최대 규모로 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국제 전시회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는 국내외 조선해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관련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2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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