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과 예방접종

재생 0| 등록 2019.10.22

날이 추워지는데 독감 예방 접종 하셨나요? 나는 건강하니까 독감에 안 걸린다거나 독감과 감기는 비슷하다는 등 독감에 관한 오…

날이 추워지는데 독감 예방 접종 하셨나요? 나는 건강하니까 독감에 안 걸린다거나 독감과 감기는 비슷하다는 등 독감에 관한 오해가 많은데요. 오늘은 독감과 예방 접종에 대해 알아볼게요. 독감은 기침이나 재채기로 호흡기를 통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입니다. 감기처럼 춥다고 걸리는 게 아니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마르면서 더 쉽게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겁니다. 감기는 정확한 치료제가 없지만 독감은 특정 바이러스로 감염되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있습니다. 때문에 독감 예방 접종이 필수적인데요. 김경민/ 한국건강관리협회 가정의학과 전문의 "독감은 39도 이상의 고열, 인후통, 근육통 등이 동반되면서 3주 이상의 통증이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폐렴이나 심근경색, 뇌수막염 등이 있어서 만성질환자 분들, 노약자, 영유아, 임산부들은 매년 독감 접종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독감은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유행하기 때문에 예방 접종은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해 10월~11월에 맞아야 합니다. 너무 일찍 맞아도 항체의 방어 수준이 떨어지고, 또 너무 늦게 맞으면 예방 접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시기에 예방 접종하기를 추천합니다. 올해는 생후 6개월~12세의 어린이, 65세 이상이거나 임산부도 정해진 기간 내에 무료로 접종이 가능한데요. 특히 임산부는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접종이 가능합니다. 3가 백신은 A형 바이러스 2가지와 B형 바이러스 1가지가 포함돼 있고, 4가 백신은 여기에 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B형 바이러스를 한 가지 더 추가한 것으로 WHO에서는 이 4가 백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백신 면연력은 접종한 다음 해에 감소하고, 또 매년 유행하는 독감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작년에 접종을 했더라도 매년 맞는 게 도움이 됩니다. 독감 예방 백신은 새로운 바이러스의 침투로 항체를 형성하기 때문에 최대한 건강한 몸 상태로 맞아야 하고요. 또 접종 전후로 과도한 음주나 운동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22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이해리의 생활꿀팁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