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강직척추염

재생 0| 등록 2019.10.22

움직이면 허리가 아팠다가 쉬면 나을 때.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충분히 쉬거나 자고 …

움직이면 허리가 아팠다가 쉬면 나을 때.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충분히 쉬거나 자고 일어났는데 오히려 허리가 굳고 아프다면 ′′강직 척추염′′ 진단이 필요합니다. 강직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서 굳는 관절염의 한 형태입니다. (구동완 한양류마디병원 류마티스내과 과장 / 인제대 의과대학 졸업, 부산대 류마티스내과 임상교수 ) {움직이거나 <활동을 많이 하면> 통증이 심해지는 <허리디스크>와는 달리, <염증성 통증>이라고 해서 아침이나 <오랫동안 쉬고 난 후> 증상이 심했다가 활동 시에 점차 나아진다면 <강직척추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40세 미만>으로 <3개월 이상>, 점진적으로 나타나며 <소염진통제> 복용 시에 증상이 호전된다면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 초기에는 엑스레이 촬영을 해도 진단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MRI 촬영으로 천장관절의 염증을 확인하거나 혈액 검사가 필요한데요. 치료를 미루면 무서운 합병증이 생깁니다. {수퍼: 강직척추염의 합병증으로는 <안과 증상, 염증성장질환, 건선> 같은 피부과질환과 <심부전>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방 포도막염>이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 환자의 <40% 정도에서> 발생하고 대개 급성으로, 한쪽으로 오며 <충혈>이나 <통증, 눈부심>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재발하는 경향이 있고 치료에 실패하면 <영구적인 시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진단 후에는 일단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약을 먹습니다. 관절 염증이 심하면 주사를 맞기도 하는데요. 척추가 심하게 변형됐다면 교정수술을, 엉덩이 관절이 망가졌을 때는 인공관절로 바꾸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강직척추염 환자의 <재활 운동> 목적은 <통증 감소>와 <올바른 관절 자세>를 유지하고 <기능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척추와 어깨, 고관절>에 충분한 관절 운동을 시행하도록 교육하고 동시에 적절한 <근력 강화>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주 3회> 실시할 것을 권고합니다. 치료적 <수영> 같은 운동이나 <온천 치료>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너무 <과격하지 않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강직척추염 환자들은 특정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과 출산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은데요. 다행히 이 유전자를 가졌더라도 1% 정도에서만 강직척추염이 생겨서 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22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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