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물갈이 개혁 무산되나(리)

재생 0| 등록 2019.10.19

{앵커: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자유한국당의 내부 개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중진급 정치인들…

{앵커: 지지율이 높아지면서 자유한국당의 내부 개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중진급 정치인들의 총선 불출마를 통한 물갈이 개혁은 기대하기조차 어려워졌다는 분위기입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병수 전 부산시장은 SNS를 통해 조국 전 장관을 ′′조국씨′′로 부르며 퇴진은 ′′쇼통′′이었고, ′′불쏘시개를 거론하며 나불거렸다′′며 거친 말로 비난했습니다. 다른 글에서도 ′′유시민씨′′를 칭하며 다소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점잖은 이미지를 포기한 서 전 시장은 조국 전 장관의 부산 총선 출마를 권하며 본인의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서병수 전 시장의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당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반대 의견은 중진 의원들의 불출마등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같은 맥락입니다.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언급했던 부산의 김무성, 김정훈, 윤상직의원은 모두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같은 분위기는 한국당 지지율 상승과 함께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당이 지지율 상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개혁이 더 중요합니다. {차재권/부경대 교수/지금 그런 인적 쇄신과 교체하는 모습들을 보여줘서 자유한국당이 원하지 않더라도 억지로라도 그런 그림을 만들어서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당의 석동현 법률자문위원은 중진들이 불출마해야 한다는 글을 SNS에 공개했고, 공감의 댓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석동현/한국당 법률자문위원/지지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내년 총선에서 우리가 압승하기 위해서는 내부적으로 혁신과 인적 쇄신이 꼭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부산 출마가 예상되던 이철희 초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는등 내부적인 위기감이 물갈이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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