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부동의 꼴찌 한해 마무리, 2020 남은 숙제는?

재생 0| 등록 2019.10.16

{앵커:가을야구가 한창이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올 시즌은 일찌감치 우울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감독선임을 코앞에 두고 있…

{앵커:가을야구가 한창이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올 시즌은 일찌감치 우울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감독선임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 과연 내년 시즌 팀 재건의 첫 발을 어떻게 디딜지 주목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롯데 자이언츠는 올해 144경기 가운데 무려 93경기에서 졌습니다. 막판 8연패로 프로야구의 질을 떨어뜨렸다는 비판까지 받았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그나마 미워도 응원하던 팬들마저 이제 등을 돌렸다는 것입니다. 전통의 인기팀이었던 롯데지만 올해 관객수는 1,2,3위와는 큰 차이를 보이면서 이제 하위권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연봉총액 101억 8천3백만원으로 리그 1위인 롯데 하지만 공수 모두 빈틈 투성인데다 이대호, 채태인 등 프랜차이즈 스타들도 타율 3할을 넘지 못했습니다. 결국 시즌중에 단장과 감독이 모두 물갈이되는등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때문에 롯데는 조만간 신임 감독 선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건에 나서는데 무엇보다 포수확보가 관건입니다. {이성득/KNN 프로야구 해설위원 2명의 FA포수가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선수들 중에서 한명은 꼭 잡아야되고 그 2명 중에서도 정말 롯데에 필요한, 어쩌면 공격보다도 수비쪽에 더 잘하는 포수가 롯데에게는 필요하지 않을까} 또 용병농사를 어떻게 짓느냐도 내년 성적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신입 루키들을 어떻게 키우느냐도 향후 팀성적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최준용 롯데 자이언츠 신입(투수,경남고) 우선 저희가 신인선수니까 신인선수답게 열정과 패기있게 잘 훈련해가지고 롯데 자이언츠에서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성적 거두겠습니다.} 하도 계속 실망해서 이제 더이상 기대도 안 한다는 팬들의 마음을 과연 2020 시즌에는 다시 되돌릴 수 있을지 올연말 롯데의 변신에 한가닥 희망을 걸어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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