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구치소 신축 갈등 주민투표로 해결?

재생 0| 등록 2019.10.12

{앵커: 경남 거창구치소 신축사업을 놓고 6년째 찬반 주민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치소 이전 여부를 결정하는 사전주민투표…

{앵커: 경남 거창구치소 신축사업을 놓고 6년째 찬반 주민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치소 이전 여부를 결정하는 사전주민투표가 어제(11)부터 시작됐는데, 투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거창구치소 예정부지 건립이냐, 외곽 이전이냐를 결정하는 사전 주민투표가 어제(11)부터 오늘(12)까지 실시됩니다. 주민투표일은 오는 16일입니다. {황만술/경남 거창군(사전 투표자)/′′16일이 투표잖아요. 그날 일정이 잡혀 있어서 오늘 꼭 해야되서 왔습니다.′′} 6년째 찬반갈등을 빚고 있는 거창구치소 신축사업은 지난 2015년 착공 1년여만에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그러다 마침내 경남도의 중재로 주민투표로 결론내기로 합의됐습니다. 이전 찬성 측은 구치소 부지 인근에 교육단지가 있다며 외곽 이전을 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신용균/구치소 이전 주민투표운동본부 상임대표/′′거창에 인구와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교도소를 유치했어요. 그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죠.′′} 이전 반대 측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 위치에 법조타운이 건립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최민식/거창법조타운 원안추진위원장/′′법조타운이 형성되면 지역경제활성화, 인구유입, 지역 거점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현재 거창에는 찬반 여론이 뜨거운 가운데 16일로 예정된 투표 결과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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