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도시 진주, 익룡 발자국 전시관 개장

재생 0| 등록 2019.10.06

{앵커: 세계 최대 규모의 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이 바로 경남 진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익룡 발자국 화석은 매우 …

{앵커: 세계 최대 규모의 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이 바로 경남 진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익룡 발자국 화석은 매우 희귀한데요. 국내 최초로 익룡 발자국 전시관이 진주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진주혁신도시 조성현장에서 익룡 발자국 화석 2천 5백여점이 발견됐습니다. 세계 최다 규모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학술적 가치도 높습니다. 화석이 발견된 곳에는 국내 최초로 익룡 발자국 전시관까지 들어섰습니다. 운영비와 예산문제로 완공 후 1년여동안 개관이 미뤄지다 지난달 문을 열었습니다. {심가희 지민경/경남 진주시/′′진주에 공룡발자국이 이렇게나 많이 발견됐다는게 놀랍고 와서 보니까 되게 신기해요.′′} 전시관에서는 희소성이 높고 보존상태가 우수한 화석 50여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 화석들은 수장고에 보관중입니다. {원상호/진주 익룡발자국 전시관 학예사/′′지금 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으로는 최고의 화석산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관람객들이 와서 익룡에 대해서는 확실히 배워가고 익룡 화석들을 많이 둘러 볼 수 있는 그런 곳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현재 경남 진주에는 대규모 화석산지가 4곳이나 됩니다. 진주 유수리 백악기 화석산지에는 조개 화석이, 정촌산업단지 조성현장에서는 공룡발자국 화석이 무려 7천 7백여개나 발견됐습니다. 한 도시에서 이렇게나 많은 화석이 발견된 만큼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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