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시니어 고객 지켜라′′

재생 0| 등록 2019.10.02

{앵커:오늘(2)은 노인의 날입니다. 과거와 달리 여전히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은 노인이란 단어보단 시니어란 표…

{앵커:오늘(2)은 노인의 날입니다. 과거와 달리 여전히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은 노인이란 단어보단 시니어란 표현을 많이 쓰죠. 은행도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그 이유를 김건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근 1달새 은행점포를 직접 찾아서 금융업무를 보신 적이 몇 번 정도 되십니까? 저 같은 경우는 스마트폰 뱅킹이나 간편결제를 활발히 사용하다보니 언제 점포를 찾았는지 기억도 가물한데요. 아마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연령대별로 그 횟수가 크게 차이가 날 겁니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됩니다. 한 은행이 고객들의 이용행태를 조사해봤더니 전체 고객의 80% 가량이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거래를 주로 사용한 반면, 65세 이상은 4명 가운데 3명이 여전히 은행 창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대면 영업이 늘면서 비용절감을 위해 점포를 줄여야하는 은행들로선 이 점이 고민입니다. 아예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정면돌파하는 곳도 있습니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시니어서포터즈를 배치하는가 하면, 시니어 특화 영업창구도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승합차를 개조한 소형이동점포도 선보이며 찾아가는 어르신 창구도 운영합니다. {여기서 입출금도 가능하시고 통장정리도 가능하시고 예금이나 적금가입도 가능합니다.} 동시에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도 함께 펼치면서 비대면 거래 유도도 꾀합니다. {빈대인/부산은행장/′′10~20년전만해도 다 젊은 중심 고객이었는데 세월이 지나다보니 지금 시니어라고 표현되고 있지만 여전히 저희들 중심고객입니다. 그래서 이 분들을 저희가 소홀히 할 수 없고..′′} 시중은행들보다 상대적으로 고령층 고객비중이 높은 지방은행의 초고령사회 생존전략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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