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비, 로봇 테마파크 울상

재생 0| 등록 2019.09.24

{앵커: 지난 7일 경남 창원에 국내 최초로 로봇 테마파크가 문을 열어 큰 관심을 받았는데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고 …

{앵커: 지난 7일 경남 창원에 국내 최초로 로봇 테마파크가 문을 열어 큰 관심을 받았는데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몰릴 주말만 되면 비가 내려 영업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인데 이번주말에도 또 비가 예보돼 그야말로 울상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사가 흘러내린 바닥을 깨끗이 닦아내고, 각종 기구들을 점검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뒤, 테마파크가 모처럼 반가운 손님들을 맞았습니다. {이상민/경남 창원 안골포중학교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 것도 있고요 워터 슬라이드 같은 경우는 물에 많이 젖고...좀 스릴 있어서 재밌었어요, 뭔가 좋아요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지난 7일, 사업 추진 11년만에 문을 열었지만 초반 성적은 초라합니다. 보름 남짓한 기간, 테마파크를 찾은 입장객이 2만6천여명에 불과합니다. 궂은 날씨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7일 개장 이후 주말마다 날씨가 안좋았는데 특히 지난 주말에는 태풍으로 영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말에도 비가 예보되면서 걱정이 많습니다.′′ 테마파크 측은 공휴일이 많은 다음달 초를 기대하며 문제점 보완에 나섭니다.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추가 할인책을 준비중입니다. {한종윤/테마파크 마케팅팀 팀장 ′′개장 초기에 그런 것(할인)들이 좀 부족했는데요, 충분히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입장하시도록 다양한 제휴와 할인정책을 예정(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그늘을 대신해 파라솔과 쉼터도 확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안으로 간이 음식점 9곳의 입점을 추진합니다.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확대 등도 계속 진행할 방침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9. 2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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