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타파 부산피해

재생 0| 등록 2019.09.22

{앵커:태풍이 부산에 최근접하면서 태풍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피해들이 잇따르면서 한명이 숨지고 10…

{앵커:태풍이 부산에 최근접하면서 태풍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피해들이 잇따르면서 한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모두 10여명 이가운데 사망자는 어제(21)밤 무너진 서면의 단독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2층 주택이 무너지면서 72살 A씨가 깔렸는데 구조가 쉽지 않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붕괴현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폭이 채 2미터도 되지 않아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A씨는 9시간여만에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서대신동에서는 축대가 넘어지면서 50대가 다쳤고 구포에서 할머니가 넘어져 다치는등 부상자도 잇따랐습니다. 강풍 피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청에서는 바로 옆 건물 옥상 구조물이 강풍에 넘어지면서 아래 주차장의 차들이 파손됐습니다. 중동에서는 강풍에 지하철 승강장 표시물 윗부분이 부서지는등 크고 작은 파손이 잇따랐습니다. 강변대로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전복되면서 인도를 덥쳤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남포동에서는 대형 외벽유리가 깨지면서 아래로 유리가 떨어졌고 영도에서는 신호기가 강풍에 떨어지면서 경찰과 소방이 긴급출동하기도 했습니다. 북구 만덕동에서는 패스트푸드점 외벽벽돌이 무너지면서 시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오전부터 교통이 통제된 거가대교에 이어 을숙도 대교도 오후 4시부터 통제되기 시작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혼란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9.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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