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음주운전자, 경찰에 흉기저항

재생 0| 등록 2019.09.18

{앵커: 어젯밤(16) 부산 도심에서 2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차 안에서 흉기까지 들고 저항했는데 결…

{앵커: 어젯밤(16) 부산 도심에서 2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차 안에서 흉기까지 들고 저항했는데 결국 경찰이 테이저건을 쏜 뒤에야 제압됐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앵커:} 승용차가 주차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뒤따라온 경찰차가 입구를 막습니다. 주차장 안에서 운전자와 경찰이 대치합니다. 음주운전자 검거현장입니다. {내려. 내려. 문 열어. 괜찮으니까 내리라고.} 운전자는 흉기와 삼단봉까지 들고 경찰에 저항합니다. 경찰이 차유리를 깨고 테이저건을 쏜 뒤에야 붙잡혔습니다. 운전자 22살 A 씨는 밤늦은 시간 도심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순찰차를 치고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부산 수영구에서 해운대구를 오가며 광안대교를 왕복하기도 했습니다. 약 30분동안 이어진 도주극은 이렇게 막다른 주차장에서야 끝났습니다. 피의자는 주차장 안에서도 차를 앞뒤로 움직이며 끝까지 달아나려 했습니다.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 경찰차 2대가 부서지고 경찰관 2명이 다쳤습니다. {김동현/부산 남부경찰서 용호지구대/유리파편에 부상을 입게 되었습니다. (운전자가) 정상인처럼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A 씨는 가족과 다툰 뒤 집을 나와 운전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9.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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