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만덕 지하도로 9/23 공사 시작

재생 0| 등록 2019.09.16

{앵커: 부산 재송동 센텀과 만덕동을 잇게될 지하 고속화도로의 공사가 오는 23일 시작됩니다. 도심 지하 40미터 깊이에 뚫…

{앵커: 부산 재송동 센텀과 만덕동을 잇게될 지하 고속화도로의 공사가 오는 23일 시작됩니다. 도심 지하 40미터 깊이에 뚫리게 될 이 도로는 오는 2024년 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 재송동과 만덕동을 잇게될 지하 고속화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9.6 km의 길이입니다. 지하철이 다니는 공간보다 더 깊은 지하 40미터에 뚫리게 될 지하도로는 이달 23일 기공식을 갖습니다. {이병동 부산시 도로계획과장 상수도하고 지하 지장물에 대해서 이설작업을 2개월정도 해야 됩니다. 그게 끝나고 나면 11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이 됩니다.} 9.6km의 전체 구간은 둘로 나눠 GS와 롯데 건설이 6대 4 비율로 동시에 공사를 진행합니다. BTO, 즉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형태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7천 8백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곳 센텀에서 만덕을 잇는 지하고속화도로는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소요시간은 4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하도로 진출입은 센텀과 만덕 IC 외에 사직동 중앙 IC에서도 가능합니다. 이용요금은 시간대에 따라 900원에서 2100원까지 달라질 예정입니다. 첫 지하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부산시의 전반적인 도로 소통은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병동 부산시 도로계획과장 한 5만 4천대의 교통량이 지하로 다니기 때문에 상부도로가 굉장히 교통혼잡도가 해소되고, 또 주거환경이 굉장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센텀과 만덕을 잇는 지하도로등 모두 6곳의 지하도로 건설을 추진하거나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의 유료도로가 계속 늘어나는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 역시 나오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9.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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