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거인...새 지휘탑으로 재건 시동 거나

재생 0| 등록 2019.09.08

{앵커:꼴찌에 연패만 계속하는 롯데 자이언츠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신임 단장이 취임했습니다. 이대호 선수와 동…

{앵커:꼴찌에 연패만 계속하는 롯데 자이언츠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신임 단장이 취임했습니다. 이대호 선수와 동갑인 37살로 역대 가장 젊은데, 롯데 재건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릴지 주목됩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롯데는 지난달 5연패에 또다시 연패행진으로 꼴찌 탈출은 이제 거의 불가능합니다. 막다른 상황에서 택한 해법은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성민규 단장입니다. 올해 37살로 이대호 선수와 동갑, 송승준 선수보다는 2살이 어립니다. 시카고 컵스에서 10년넘게 코치와 스카우트로 일한 노하우가 강점입니다. {성민규/롯데 자이언츠 신임단장/한 3년 정도면 충분히 우승을 다툴수 있는 전력을 만들 수 있고 5년안에는 우승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놓으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롯데가 내부 임원 대신 외부 전문가를 수혈했다는 것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고질적인 그룹 내부의 간섭에 고참 선수들에 대한 장악, 선수단 구성 등 넘어야할 고비가 많습니다. {이성득/KNN 프로야구 해설위원/지금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의 선임이 될 것 같고 사실 산적해 있는 부분들이 너무 많은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씩 해내가면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 단장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과정입니다. 한순간 팀을 바꾸기보다 기본이 강한 팀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성민규/롯데 자이언츠 신임단장/엡스타인(美 시카고 컵스 단장)이 팀을 운영하는걸 보면서 배운게 프로세스가 있는 팀, 항상 과정이 있습니다. 결과가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지는 않거든요. 항상 결과가 나오려면 충분한 과정이 있어야만 결과가 나오고 그런 과정이 없어 결과가 나온다는 건 요행이죠. } 공교롭게도 공필성 감독대행 역시 그동안 과정을 가장 강조해왔습니다. {공필성/롯데 자이언츠 감독대행/강팀으로 가는 과정을 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분위기 또한 선수들이 만드는 거니까 자기주도적인 플레이나 생각들을 우리 팬들에게 보여드리자} 선수단 운영에서 외압을 막아내고 무너진 팀과 경기력을 재건하며 최대한 빨리 성적으로 팬들의 마음을 되돌리는 3가지 숙제를 새 단장과 감독대행이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9.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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