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적자, 무조건적 지원 안한다

재생 0| 등록 2019.09.01

{앵커: 부산시가 부산교통공사의 경영개선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무조건 보전해 주던 운영손실을 앞으론 일정액만 부담하겠다는 …

{앵커: 부산시가 부산교통공사의 경영개선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무조건 보전해 주던 운영손실을 앞으론 일정액만 부담하겠다는 계획인데, 지난해 보전해준 손실액만 2천억원이 넘습니다. 추종탁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시민의 대표적인 교통 수단 부산도시철도입니다. 65세 이상은 무료입니다.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이지만 매년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부산시의 손실 보전액이 2천억원이 넘습니다. ′′그동안은 부산교통공사의 적자 원인이 무엇이든 부산시가 대부분 적자를 보존해줬습니다만 앞으로는 사정이 달라지게 됐습니다. 부산시가 더이상 무조건적인 전액 지원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매년 결산을 해서 나중에 운영 손실액 전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을 벗어나 사전에 한도를 정해 놓고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박진옥/부산시교통국장′′사전에 미리 심층적으로 검토를 해서 하나의 선언적으로 지키자 이런 뜻입니다. 또 방만경영 안하고 자구노력도 더 개선하고 조금 허리띠를 졸라 매겠죠...′′} 당근도 제시했습니다. 도시철도 이용률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지원금도 늘어납니다. 도심 대중교통망을 도시철도 중심으로 바꿔 힘을 실어줄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직원 임금체계 개편과 탄력근무제 도입,부대 수입 확대 방안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인데, 부산시의 뜻대로 개혁이 추진될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9. 0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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