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쪼개진 집회, 갈리는 여론

재생 0| 등록 2019.08.28

{앵커: 서울대와 고려대에 이어 부산대에서도조국 후보 사퇴와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주최측의 대표성에 대한…

{앵커: 서울대와 고려대에 이어 부산대에서도조국 후보 사퇴와 의혹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주최측의 대표성에 대한 논란이 일며 총학은 이번 집회에서 빠지는 등 학생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비를 입고 피켓을 든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장학금 특혜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이재영/촛불집회추진위원회 위원장′′주된 내용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나 이런 것들이 공정하지 못한 처사라는 것, 청년으로서 국민으로서 상대적 박탈감이 든다 이런 내용입니다.′′} ′′오후 늦게부터 비가 오면서 애초 5백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집회에는 학생 1백여 명 만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학생들을 지지하는 시민 백여 명도 참여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안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의견은 갈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집회를 추진한 위원장이 자유한국당 부산대지부장인 것으로 드러나 대표성에 논란이 일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정찬규/부산대학교 사학과′′촛불집회를 위한 명분이 필요하잖아요. 그 명분이 확실해야 합니다. 행동을 하려면. 그런데 아직 수사결과도 안 나온 상태고 얼마 안돼서 불확실한 상황에서 단체 행동을 한다는 건 아직 이릅니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이번 집회를 연 촛불집회추진위원회와 별개로 촛불집회 개최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학생 총투표를 통해 개최가 개최가 결정되면 다음달 2일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부산의료원장 선임 관련 의혹에 대한 부산시의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고 오거돈 부산시장은 ′′아니면 말고식 추측성 폭로가 마치 사실인듯 다뤄진다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8. 2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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