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는 동해 북부 먼 바다로 물러났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다시 폭염 특보가 확대됐습니다. 남부 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인 내일 기온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내일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남부 내륙에는 오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40mm입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겠고 시간당 20mm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최저 기온이 25도를 밑돌면서 열대야는 폭염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만 나타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이 30도, 대구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인천은 24도로 출발해 낮에는 28도에 그치겠습니다. 경기 북부 아침 22도로 출발합니다. 여주의 낮 기온은 28도를 보이겠습니다. 이어서 경기 남부는 낮에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중반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8. 16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