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영업용 차량 사고 급증 ′′위험천만′′

재생 0| 등록 2019.08.08

{앵커: 버스와 화물차,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은 승용 차량에 비해 법규 위반은 물론이고 사고 발생 비율도 높습니다. 특히 요…

{앵커: 버스와 화물차,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은 승용 차량에 비해 법규 위반은 물론이고 사고 발생 비율도 높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휴가철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터널에서 갑자기 화물차가 속도를 내더니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면서 운전자 1명이 숨졌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졸음운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화물질을 실은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불이나 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남해고속도로에서는 관광버스 등 9중 추돌사고로 4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들은 모두 대형 사고로 이어졌고 화물차와 버스, 택시 등 영업용 차량에서 발생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전연후/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교수/′′졸음 운전, 과로 운전과 같은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업용 차량은 경남지역 전체 등록 차량의 5%인 8만여대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사고 발생 비율은 16%로 승용차의 3배가 넘었습니다. 영업용 차량의 사망 사고는 휴가철인 7월부터 9월사이 집중돼 전체의 38%를 차지했습니다. 여기다 사고가 났을때 사망자가 발생한 비율도 다른 차량에 비해 2배가량 높습니다. {이일상/경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휴식을 취하고 정신과 육체가 건강한 상태에서 운전하고 보행자를 보호하는 인식을 가지고 운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났다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영업용 차량 사고. 실제로 그 위험성이 통계로도 입증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8.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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