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총선 여야 대조적

재생 0| 등록 2019.08.05

{앵커: 여야 모두 내년 부산경남 총선은 현역물갈이가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다소 여유 있는 반면, 한국당…

{앵커: 여야 모두 내년 부산경남 총선은 현역물갈이가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다소 여유 있는 반면, 한국당은 초조한 분위기입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역물갈이 화살은 한국당을 먼저 겨냥합니다. 탄핵에 대한 책임을 피할수 없다는 겁니다. 한국당 부산지역 국회의원들은 최근 한자리에 모여 총선을 대비한 통합과 혁신안 마련을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인적쇄신이 핵심인 만큼 논의조차 쉽지 않습니다. 당내 계파갈등만 증폭되고 있습니다. {황교안/한국당 대표/대책없이 지도부를 흔들고 당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한다면 이는 총선을 망치고 나라를 이정권에 갖다바치는 결과만 낳게될 것입니다.} 현역들은 원외당협위원장 교체로 화살을 피해보려 합니다. 하지만 현역 절반이상 교체가 부산경남 총선 승리의 기본전제로 거론되는 것이 부담입니다. 이에따라 한국당은 공천룰부터 치열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부산경남에서 인재영입만 성공하면 해볼만 하다는 판단입니다. {이해찬/민주당 대표/하반기에 좀더 전략적인 판단을 해서 사람들을 영입하고 출마도 시키고 할 예정입니다.} 공천룰도 일찌감치 확정했습니다. 현역의원 대부분이 부산경남에서 정치적으로 어렵게 성장했기 때문에 교체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또 원외위원장 자리가 많은 만큼 여유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일부 함량미달이라는 지적과 총선을 지휘할 얼굴마져 찾기 어렵다는게 고민입니다. 내년 총선은 문재인정부 중간평가 일수 밖에 없다는 게 여당으로서는 최대 부담입니다. 여야 모두 내년 총선에서 현역 물갈이가 관건이 되면서 현역의원들의 생존경쟁이 과거 어느때보다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8.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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