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차 수출규제 임박...기업들 불안

재생 0| 등록 2019.07.31

{앵커:일본의 수출규제 강화가 예상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혹여나 수입품목이 규제 대상에 포함되진 않…

{앵커:일본의 수출규제 강화가 예상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혹여나 수입품목이 규제 대상에 포함되진 않을지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역 기업들의 불안감은 예상보다 컸습니다. 갑작스럽게 마련된 일본 수출규제 제도 설명회 자리, 불과 하루 전날 설명회 개최가 공지됐음에도 60여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임채욱/전략물자관리원 선임연구원/′′우리가 화이트국에서 빠지게 되면 결국 남는건 특별일반포괄허가 방식과 개별허가만 남게 되는 거에요. 그래서 행정적인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100여개 전략물자의 경우 기존과 달리 개별허가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기업체 입장에선 현재 수입물품의 규제 대상 품목 해당 여부 확인이 급선무입니다. 일본 수출자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진형동/특수필름업체 상무/′′일본 수출업자에게도 확인을 해보고 있는데 아직 정확한 답을 얻지 못하고 있어서..′′} {조경득/자동차부품업체 사원/′′규제품목번호가 따로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번호를 통해서 다시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차선책은 국내 전략물자관리시스템에 의뢰해 판정을 받아 보는 겁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전략물자 품목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오늘(30)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인천,경남 등 전국을 돌며 지역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7. 3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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