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휴양지 저도, 47년만에 일반인에 공개

재생 0| 등록 2019.07.30

{앵커: 대통령 휴양지로 지정돼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경남 거제시 저도가 오는 9월 개방됩니다. 저도를 방문한 문재인 …

{앵커: 대통령 휴양지로 지정돼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경남 거제시 저도가 오는 9월 개방됩니다. 저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공약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좋은 관광자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헬기에서 내린 문재인 대통령이 시민들과 반갑게 악수합니다. 저도를 둘러본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빠르면 오는 9월 저도를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저도를 국민들께 돌려 드리겠다고 지난 대선 때 했던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경남도와 거제시가 대통령 별장 등을 잘 활용해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43만 제곱미터 면적으로, 축구장 60개 크기인 저도에는 대통령실과 경호실 콘도, 골프장 인공해수욕장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지난 1972년 대통령 휴양지로 공식 지정된 뒤 47년 동안 개방되지 않아 생태계도 훌륭합니다. 행정안전부와 협의체를 구성해 개방을 논의해 온 경남도와 거제시는 지난 5월 시범 개방에 합의했습니다. 저도의 일반인 개방은 오는 9월부터 1년간 매주 5일동안,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600명에게 허용됩니다. KNN 최한솔 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7.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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