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 정비 여야 신경전

재생 0| 등록 2019.07.29

{앵커: 총선이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의 민주당과 한국당은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내년 총선…

{앵커: 총선이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의 민주당과 한국당은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내년 총선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치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민주당 부산시당은 얼마 전 선출직공직자대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단체장, 지방의원등은 내년 총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습니다. 전재수 시당위원장은 지난 2016년 총선보다 훨씬 유리한 상황임을 강조했습니다. {전재수/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2016년 총선하면서 저희들이 동원할수 있던 자원이 1이었다면, 2020년 저희들이 총선을 준비하면서 동원할수 있는 자원은 100이 돼있고, 1,000이 돼있고, 10,000이 돼있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한국당 부산시당은 유재중 시당위원장을 새로 선출하면서 역시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지방선거 패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보수의 텃밭임을 내년 총선에서 재확인하겠다는 것입니다. 유재중 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의 의석을 되찾아오겠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유재중/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지난 20대 선거같이 (민주당에 내준) 6개라든지 이건 절대 나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봅니다.그래서 우리가 반을 가져오든지 다 가져오든지, 저는 그렇게 할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리라 봅니다.} 현정길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을 선출한 정의당 부산시당은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를 한 석 이상 얻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정길/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내년 총선에서 정의당은 불평등과 갑질에 맞서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전환을 꿈꾸는 정당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부산시당은 매일 성명서와 논평을 내고 있으며, 정의당 역시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평으로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경제와 안보, 대일관계 분야에서 중앙당들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지역 여야 정당간 신경전도 점차 수위가 올라갈 전망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7. 2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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