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토크] - 버스 준공영제 토크

재생 0| 등록 2019.07.17

{앵커: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결국 경쟁체제의 도입과 차등 지원이 핵심으로 보입니다.} 네, 그렇습니…

{앵커: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결국 경쟁체제의 도입과 차등 지원이 핵심으로 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서비스평가를 통해 상위 17개 업체에는 성과 이윤을 추가로 지급하고 하위 16개 업체는 아예 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종합평가 결과 3년 연속 최하위 업체로 선정되면 아예 준공영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파격적인 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서비스의 질을 스스로 높히지 않으면 퇴출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앵커:운송비용 절감에 따른 성과를 절반 정도는 가져갈 수 있다고 했는데 그럼 지금까지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는 말인가요?} 네 예를들어 타이어 공동구매를 통해 비용을 줄여도 지금까지는 그 성과가 공동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해당 업체로서는 굳이 그런 노력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개별 버스 업체가 자체 광고를 유치해 수익을 늘리든 비용을 줄이든 그 성과의 최소 절반은 해당 회사에게 돌려줘 경영 개선 노력을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입니다. {앵커:부산시의 계획대로 과연 개혁이 될까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죠?} 네 당장 버스업계와 노조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지원금에 차등을 두고 최악의 경우 준공영제에서 퇴출될 경우 해당 업체와 직원들이 과연 수긍할까요? 게다가 불과 얼마전 주52시간 도입에 따른 노사협상으로 지원금이 대폭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부산시 지원금의 상한선을 둔다는 것도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네 지금까지 추종탁기자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7.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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