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SNS 재미가 중요

재생 0| 등록 2019.07.06

{앵커: 정치인들의 SNS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관심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딱딱한 내용보다는 친근하거나 재미있는 SNS들이…

{앵커: 정치인들의 SNS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관심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딱딱한 내용보다는 친근하거나 재미있는 SNS들이 더 인기를 얻는 추세입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전국 국회의원들 가운데 손꼽히는 유튜버입니다. 구독자 수가 4만 5천 명에 이르는 하태경 TV는 친근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인 소통 창구입니다. {하태경/바른미래당 국회의원/탄력근로제를 안 하고 주 52시간을 하면 피해를 보는건 노동자인거에요. 나는 제일 답답한게 20대 청년들이 민노총 앞에 가서 매일 데모해야 되요.}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특유의 화법을 페이스북에서도 잘 활용합니다. 최근에는 당 지도부에 대한 쓴소리부터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는 여성당원들의 엉덩이춤에 대한 한탄을 드러냅니다. 조경태 의원은 최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유튜브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인기 영화를 패러디해 만든 영상에서 조 의원은 본인의 정책 등을 재미있게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조경태/자유한국당 국회의원/지금이 전기요금 체계를 바로잡을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총선을 준비하는 원외 위원장들도 유튜브를 많이 활용합니다. 민주당의 부산 사하을 이상호 지역위원장은 마을잔치에서 같은 지역구의 조경태 의원에게 반박했던 발언을 SNS로 공개하며 역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상호/민주당 사하을 지역위원장/우리가 문제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하는 이 시점에 대통령 욕한다고 떡이 생깁니까, 밥이 생깁니까.} 정치권의 SNS 활용이 여야 없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총선을 앞둔 각 당들은 디지털 소통을 공식 평가 지표로 삼을 계획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7.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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