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억원 투입 ′′마산 로봇랜드′′ 개장 또 연기

재생 0| 등록 2019.07.02

{앵커: 국내 최초로 로봇을 주제로 총 사업비 7천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 경남 마산 로봇랜드가 또다시 개장에 문제…

{앵커: 국내 최초로 로봇을 주제로 총 사업비 7천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 경남 마산 로봇랜드가 또다시 개장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당초 지난 4월 개장하려다 이번달로 연기했다 개장을 앞두고 또다시 9월로 개장을 늦췄는데 왜 그런지 그 속사정을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 최초로 로봇을 주제로한 테마파크인 경남 마산 로봇랜드. 경남도와 창원시 여기에 국비를 합쳐 총사업비 7천억원을 투입해 125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중입니다. 로봇전시 체험 시설부터 놀이시설 R&D 연구센터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시체험 시설에는 11개 콘텐츠와 2백56대의 로봇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곳 로봇랜드는 각종 문제로 계속해서 개장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안전성과 접근성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진입도로 공사 차질로 빚어진 교통문제와 놀이시설 안전점검이 지연되면서 개장이 9월로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정창선/경남 로봇랜드 재단 원장/′′민간 사업자들은 돈을 천억원 가량 투자를 해서 투자한 돈을 빨리 회수하려고 하는 목적이 있었고 그런데 저희 행정에서는 교통 문제, 테마파크 시설의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는 이상 개장을 늦춰달라고...′′} 또 R&D 센터에 올해까지 15개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입지 여건이 불리해 현재까지 11개사만 입주의향을 밝혔습니다. 로봇랜드측은 접근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국토부와 협의해 국도 5호선 조기 개통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7.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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