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경남도민 절반 ′′내년 총선 야당지지′′

재생 0| 등록 2019.07.02

{앵커: 저희 KNN이 민선 1기 출범 1년을 맞아 정치 경제 현안과 관련해 부산시민들에 이어 이번에는 경남도민들을 대상으로…

{앵커: 저희 KNN이 민선 1기 출범 1년을 맞아 정치 경제 현안과 관련해 부산시민들에 이어 이번에는 경남도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경남도민 과반이 내년 총선에서는 야당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전과 관련해서도 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탈원전 정책과는 반대로 기존 원전산업의 활성화를 바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먼저 차기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황교안이 3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낙연18.1%, 홍준표 9.1%, 김경수 7.1%, 박원순,이재명,김태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업무수행에 대해서는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57.6%, 긍정평가가 37%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도는 자유한국당이 40.6%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이 27.4%,정의당 6.8%, 바른미래당 4.3% 민주평화당 1.9% 순이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쪽을 지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현 정부의 잘못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을 지지해야 한다′′가 51.1%,′′안정적 국정운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을 지지해야한다′′가 34.6%로 조사됐습니다. 김경수 도지사의 도정 업무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47.5%,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9.3%로 나타났습니다. 경남도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투자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보가 가장 높았고 이어 조선산업 활성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원전정책은 ′′기존 원전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남 관련 기업지원′′ 응답이 51.6%로 탈원전 정책추진 26.2% 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결과는 특히 원전정책과 관련해 경남도민들의 최초 반응으로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입장을 같이하는 김경수 도정에 어떻게 반영할 지 주목되는 점입니다. 이번 조사는 저희 KN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폴리컴에 의뢰해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유뮤선을 병행한 ARS전화조사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4.6%, 95% 신뢰수준에 ±3.4%P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7. 02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