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요즘 100세 시대란 말이 낯설지 않은 세상인데 핵심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일 겁니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살펴보고 다양한 건강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부산 벡스코에서 마련됐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1살 허영순씨는 쉰 살이 넘으면서부터 고지혈증에 고혈압, 갑상선 저하 등으로 혈액순환제를 복용중입니다. 그나마 친구들보다는 건강한 편이지만 이제 아프지 않고 늙어가기 위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집니다. {허영순/71세, 부산 우동/오래 살고 싶다 가 아니고 전부 하는 말이 건강하게 살자 이럽니다. 건강체크를 해준다고 해서 여기 몇사람이 같이 왔습니다.} 이런 건강에 대한 관심과 의문을 직접 의사와 전문가들이 풀어주는 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허영순씨 같은 대사증후군을 포함한 만성질환을 진단하고 상담해주는 부스가 가장 인기입니다. {박종성/동아대병원 심혈관센터장/고지혈증이 심뇌혈관 질환에 아주 중요한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채혈검사를 해드리고 있고 흡연이나 당뇨병에 대한 관리들도 상담해드리고 있습니다.} {안티에이징 엑스포와 부산 화장품뷰티산업 박람회, 재활시니어전시회까지 함께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회에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철수/부산 임상병리사협회 회장/(임상병리사의 작업이) 암에 대해서 맞춤 항암제가 개발돼 있다면 그 맞춤약재를 적절한 시기에 한번에 투여함으로 해서 그 암을 완치까지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건강강좌,다양한 실습체험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옥숙련/부산시청 가족건강팀/병원과 기업, 보건기관을 통한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메디부산 시민건강박람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토요일까지 무료로 진행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6. 27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