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노조 임단협 잠정 합의

재생 0| 등록 2019.06.13

{앵커:일주일 넘게 파업을 벌여온 르노삼성차 노조가 어제(12) 밤 전격적인 파업 철회와 함께 임단협 잠정 합의까지 이끌어냈…

{앵커:일주일 넘게 파업을 벌여온 르노삼성차 노조가 어제(12) 밤 전격적인 파업 철회와 함께 임단협 잠정 합의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신차출시와 판매에 협력한다는 내용의 노사상생공동선언문도 추가로 채택했습니다. 김상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르노삼성차 노사가 임단협, 즉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두번째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습니다. 노사는 어제(12) 오후 6시 부산공장에서 2018년 임단협 재협상 협의를 시작한지 2시간 반만인 8시반쯤 잠정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노사상생공동선언문도 채택했습니다. 노사가 지역경제와 협력업체 고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신차출시와 판매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조는 이번 합의안을 내일(14) 조합원 총회에 올려 찬반투표를 한 뒤 최종 추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노조는 지난 달 첫번째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사례를 고려해 잠정합의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조합원의 동의를 구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르노삼성차 노조는 파업 선언 8일만인 어제, 전격적으로 파업 철회를 선언했습니다. 회사측은 하루 120억원에 이르는 파업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언급하며 노조를 압박해 왔습니다. 노조도 파업 참여도가 40%에도 미치지 않는데다 회사측의 압박이 따르자 현실적인 판단으로 파업을 철회하기로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6.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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