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김경수 뜨거운 포옹, PK 사수 여당 의지 표현?

재생 0| 등록 2019.06.10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뜨거운 포옹을 나눴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뜨거운 포옹을 나눴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경남도 산하 경남발전연구원의 업무협약이 만남의 이유였지만, 여당이 최근 심상치 않은 PK 민심을 달래려는 의지를 보인 것 아니냐는 정치적 관측이 쏟아졌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힘껏 끌어안으며 반갑게 인사합니다. 양 원장이 지자체 산하 연구원과의 업무 협약을 이유로 광역자치단체장을 만난 건 이번이 4번째 입니다. 지난주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남춘 인천시장을 만난 데 이어 곧바로 경남을 찾은 겁니다. 양 원장은 방문 순서에 이유가 없다고 밝혔지만, 수도권 다음으로 PK를 찾은 것은 여당의 총선 전략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것이란 말이 많습니다. 대통령의 최측근인 두 사람이 1년여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났다는 것 자체가 지지자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적지 않습니다. 10여분동안 진행된 환담에서 연구원 업무 협약 얘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김 지사는 추경이 시급하다며,국회를 통과해 돈이 지역에 내려올 수 있게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 ′′6월 21일까지 국회에서 통과시켜 주지 않으면 9월로 넘어갑니다. 그러면 9월에 도의회 통과하고 10월, 11월에 시군의회 통과하면 추경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지난 주 환경의 날 행사에 창원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도 축사에서 했던 말입니다. {양정철/민주연구원장 ′′미처 살펴보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나 잔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잔소리는 아니고요, 요청이나 당부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행보에 연일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내일은 부산을 찾아 오거돈 시장을 만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6.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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