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부산경남 주민들 간암에 취약

재생 0| 등록 2019.06.03

간암 환자의 사진입니다. 암 세포가 깊숙이 침범해 있는데요. 간을 절제하는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주민들은 특…

간암 환자의 사진입니다. 암 세포가 깊숙이 침범해 있는데요. 간을 절제하는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주민들은 특히 간암에 취약합니다. 복지부가 발표한 시군구별 암 통계에 따르면 경남 밀양과 부산 강서구, 경남 남해와 부산 서구 등에서 간암 발생률이 높았는데요. 선별검사가 중요한 이윱니다. ============= {주종우 외과 전문의(좋은강안병원 간담췌간이식외과 과장,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간센터장 역임} "아시는 바처럼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6개월>에 한 번씩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특히 <고위험군> 환자,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으로 인한 <간경화(간경변)>가 있거나 <B형 간염>이 있으면서 나이가 <40세 이상>인 <남자>분, 그리고 <술>이 자주 마시거나 <간암 가족력>이 있으면 <3개월>에 한 번씩 간 수치와 종양 수치 하고 <초음파>를 꼭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분들 같은 경우에는 <간암 발생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자주 검사>를 해서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B형간염을 방치하면 20년 뒤 간경화, 이후 10년 뒤엔 간암 위험이 증가하죠. 침묵의 장기 간은 간염, 간경화, 간부전, 간암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같은 병기라도 적합한 치료는 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간암>이 있을 때 우선적으로 <교과서>적으로 권유하고 있는 것은 <간 절제술>입니다. 간암이 있는 부위를 포함해서 <간>의 구역, <종양>이 있는 <구역>을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되면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이 <그대로 남게> 됩니다. 그로 인해 <재발률>이 꽤 높고요. 반면 <간이식>이라는 것은 <병든 간>을 포함해서 <간암>을 <제거>하기 때문에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이 <없어>지게 되죠. <재발률>이 훨씬 <떨어지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치료 성적>이 가장 <우월>합니다.} 국내 간암 수술은 세계적 수준입니다. 미국 등 선진국의 간암 수술 사망률이 100명 당 2.8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0.9명에 그쳤는데요. 간암 수술이 성공적이었더라도 일상 속에서 주의할 점은 존재합니다. =============== {주종우 외과 전문의(좋은강안병원 간담췌간이식외과 과장,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간센터장 역임} "제일 주의해야할 점은 <재발>입니다. <간 절제> 후 <재발 확률>이 <3년에 50%>, <5년에 70%> 정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래에 <꾸준히> 내원하셔서 <확인>을 받으셔야 하고요. <간 이식>을 받고 나서도 마찬가지로 <재발확률>이 <10~20%> 정도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외래>에 <내원>하셔서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간 이식을 해주고 싶어도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 많은데요. 간을 떼어주고 난 후 6개월에서 1년이 지나면 간은 원래 상태로 회복되는 만큼 기증자에겐 큰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건강 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6. 0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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