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침몰′′ 실종자에 부산외대 학생도

재생 0| 등록 2019.05.31

{앵커: 2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사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유람선에 타고 있던 관…

{앵커: 2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사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유람선에 타고 있던 관광객 가운데 1명이 부산외대 재학생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33명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한 지 사흘째입니다. 모두 26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상태입니다. 실종자 가운데 21살 김모 씨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재학하고있습니다. 김 씨는 어머니 등 가족 4명과 함께 유람선에 탑승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구조가 됐지만,김 씨와 김 씨의 어머니, 이모는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있습니다. 김 씨는 당초 일행에 포함 돼 있지 않았지만, 가족 가운데 1명이 못가게 되면서 여행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외대 측은 대책위원회를 꾸리고,부산시 등과 협조해 수색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황귀연/대책위원장(부산외대 대외부총장)/′′대책위원회를 구성했고, 오늘(31) 외부에서 있을 직원연수를 긴급중단했으며 전담 직원을 배치해 가족과 소통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부산외대 총학생회 측도 입장문을 통해 재학생인 김 씨와 실종자 모두에게 기적히 일어나 무사히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5. 3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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