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울었다′′ 청해부대 최종근 하사 ′′눈물의 영결식′′

재생 0| 등록 2019.05.27

{앵커: 청해부대 입항 환영행사 도중 정박용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로 숨진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하늘도 …

{앵커: 청해부대 입항 환영행사 도중 정박용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로 숨진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하늘도 슬펐는지 비가내린 가운데 영결식에 참석한 유족과 해군 장병, 지인 등 3백여명은 고인을 그리워하며 눈물의 작별 인사를 나눴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군 청해부대 입항 환영행사 도중 정박용 밧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숨진 고 최종근 하사의 영결식.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영정사진속 고인을 그리워하며 유족들은 끝내 울음을 터뜨립니다. 최 하사의 아버지는 영정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싱크:} {유가족/''너한테 갈때까지 절대 안잊을게...''} 아들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며 마지막 인사를 하자 영결식장은 눈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이번 밧줄 사고로 다친 청해부대 동료군인들도 영결식장을 찾아 꽃을 올리며 그를 추모했습니다. {인터뷰:} {송강민/해군 동료/''(훈련으로) 힘들어하던 동기들에게 형과 같이 조언을 해주고 솔선수범하던 너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너는 그렇게 우리에게 항상 힘이되는 존재였다.''} 영결식에는 유족, 해군 장병, 지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고, 문재인 대통령 등 각계 인사가 보낸 조화가 영결식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인터뷰:} {박기경/해군작전사령관/''사랑하고 자랑스러운 전우 고 최종근 하사에게 무거운 마음으로 작별의 경례를 올립니다. 사랑하는 전우! 부디 편히 잠드오''} 영결식에 이어 최하사의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한편 사고 조사 대책반을 꾸린 해군은 유가족 지원, 부상자 치료와 함께 홋줄이 끊어진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5.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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