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2차이전 공염불?

재생 0| 등록 2019.05.20

{앵커: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에 대한 논의가 최근 중단되다시피 해 그 배경이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여당대표가 약속 하고도 공…

{앵커: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에 대한 논의가 최근 중단되다시피 해 그 배경이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여당대표가 약속 하고도 공염불에그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혁신도시입니다. 지난2012년 금융기관을 중심으로14개 공공기관이 수도권에서옮겼습니다. 지역발전에 큰 몫을 하고 있지만 효과가 반쪽인 것은 관련기관이 추가로 이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민주당 이해찬대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이해찬/민주당 대표/공공기관 이전에 관심이 많으신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122개 공공기관을 추가로 이전하겠다는 겁니다. 민주당의 발표에 따라 전국자치단체는 공공기관 유치전을치열하게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을,경남은 해양환경공단 등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해영/국회의원(민주당,부산 연제구)/두 은행의 본점이 부산으로 이전을 한다면 그 자체로 남부권 경제에 큰 활력을 가져올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대해 당정은 쉬쉬하는 분위깁니다. 사전준비가 부족했고 일부 공공기관이나 수도권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3월 당정협의를 처음 가진뒤 용역연구에 들어갔지만 용역결과는 연말쯤 나올 예정입니다. 공공기관 이전은 민감한 사안으로 사전준비에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충분한 검토를 거쳐야 이전효과를 극대화할수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총선을 의식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5.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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