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에서 모녀가 함께 사고 당해...딸은 사망

재생 0| 등록 2019.05.13

{앵커:부처님오신날인 어제(12) 경남 양산의 통도사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숨진 50…

{앵커:부처님오신날인 어제(12) 경남 양산의 통도사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숨진 50대 여성과 함께 사고를 당한 70대 노모도 머리를 크게 다쳐 중태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발생한 경남 양산시 통도사 앞 차량 돌진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가운데 숨진 50대 여성 A 씨와 머리를 크게 다친 70대 B 씨는 모녀사이입니다. 부처님 오신날 불교 신자인 어머니와 함께 통도사를 찾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간호사로 일했던 A 씨는 자신이 일하던 병원에서 시신으로 안치돼 유가족들은 물론 동료 직원들도 슬픔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싱크:} {병원 관계자/''갑작스러운 사고로 유족들께서 경황이 없고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계십니다. 병원 측에서도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A씨의 노모도 뇌수술을 받았지만 딸의 죽음조차 모른채 의식불명 중태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싱크:} {병원 관계자/''처음에 (병원에)들어올 때부터 장기손상이 심했습니다. 연령이 고령이라 1차 수술을 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부부도 있었지만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었습니다. 경찰은 당시 차량운전자가 가속페달을 밟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운전미숙에 무게를 두고 내일부터 정식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5.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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