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조선소 찾은 장관, 도시재생사업 탄력 받나

재생 0| 등록 2019.05.11

{앵커: 한때 수주 잔량 세계 16위까지 올랐던 통영의 신아SB 조선은 조선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4년전 문을 닫았습니다…

{앵커: 한때 수주 잔량 세계 16위까지 올랐던 통영의 신아SB 조선은 조선경기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4년전 문을 닫았습니다. 폐조선소 부지에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인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선박 용접 불꽃이 사라진 조선소는 텅빈 터만 남았습니다. 인적이 끊긴 조선소지만 넓은 부지는 바다를 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폐조선소 부지를 되살려 경제 회생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프로젝트가 통영 도시재생 뉴딜사업입니다. {이유섭/통영시 도시재생과장/′′지역경제와 고용위기가 최악의 상태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저희 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LH가 키를 잡고 주거지와 폐조선소 재생을 위한 23개 사업에 5천 4백억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 사업입니다. {수퍼:본관 건물 창업지원센터로 리모델링 추진} 우선 올해안에 본관 건물을 창업지원센터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모델링합니다. 민간사업자 유치가 관건입니다. {박동선/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뉴딜사업처장/′′총 사업비중에 2천 8백억원이 민간사업자 유치입니다. 그래서 통영에 어떤 사업을 우리가 유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중에 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폐조선소 부지를 찾았습니다. 도시재생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재생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서입니다.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필수 지원사항에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국토교통부장관/′′뉴딜사업은 어느덧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될 때가 왔습니다. 이제는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을 통한 변화를 느끼고 확인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내야 합니다.′′} 무너지 지역경기 회생의 발판이 될 폐조선소 재생 사업이 속도를 낼 지 주목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5.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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