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내가 초로기 치매? 치매와 건망증, 자가진단법 소리없이 찾아와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힘들게 하는 병, 바로 치매입니다. 요즘 젊은층에서도 무언가를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혹시 젊은 치매가 아닌가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젊은층의 경우는 치매와 건망증을 구분하기 특히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치매와 건망증, 자가진단이 가능한 차이점을 알려드릴게요. ▶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점 치매는 어떤 기억이 아예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망증은 기억의 힌트나 단서를 보면 사건이 기억이 나곤 하는데요. 또한 자주 하던 요리를 할 때도, 치매의 경우 요리 준비 절차 자체를 기억 못하거나 레시피가 생각이 전혀 나지 않지만 레시피의 일부만 잊어버린다면 건망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치매는 기억이 사라지기 때문에 대부분이 낯설고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지는데요. 이와는 다르게 건망증은 갑자기 명칭이 생각이 나지 않거나 부분적인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치매 환자는 늘 다니던 길이 아예 기억나지 않고, 건망증의 경우는 한두 번 가본 길이 기억나지 않는 데 그칩니다. 치매 환자는 날씨와 계절을 구분하는 것도 힘들어지지만 건망증 환자는 이러한 날씨와 계절의 구분은 확실합니다. 또한 치매 환자는 대화를 할 때 단어의 뜻을 구별하거나 단어를 조합하는 게 어려운데요. 하지만 건망증의 경우는 단어가 어려워도 대략적인 의미 파악은 가능합니다. ▶ 초로기 치매가 의심된다면 즉시 치료 필요 만약 젊은층에 찾아오는 초로기 치매로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햇빛이 적당히 내려쬐는 날 야외에서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치매의 진행을 더디게 하니까요. 참고하시면 좋겠고요. 치매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생각과 활동을 많이 하시길 바랄게요.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5. 09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