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둔 여성계, 목소리 높아진다

재생 0| 등록 2019.05.04

년 총선을 앞두고 여성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성 중심의 대결과 싸움의 정치를 벗어나기 위해서도 여성들의 정계 진…

년 총선을 앞두고 여성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성 중심의 대결과 싸움의 정치를 벗어나기 위해서도 여성들의 정계 진출이 더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한자리에 모인 여성들. 정치계는 물론 각 분야에서 보수층을 대표하는 여성들입니다. 남녀동수포럼′′을 만든 보수진영 여성들은 토크쇼등을 진행하며, 정치개혁과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주장했습니다. 부산의 김진영, 황보승희 전 시의원과 통영의 김미옥 시의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숙희 / ′남녀동수포럼′ 공동대표] "이제 우리 보수여성들도 사회문제,여성문제에 과감하게 이슈를 던지고 행동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20대 국회에서 여성의원은 51명, 17%입니다. 남성 중심적인 정치는 그동안 대결과 싸움의 구도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총선을 앞둔 여성계는 여성들의 정치권 진입이 더 늘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윤경 / 가덕신공항유치 국민행동본부 공동대표] "유럽에서 여성정치인 비율이 높은 이유는 깨끗하고, 섬세하고, 참신하기 때문입니다.대한민국 국회의 패거리정치를 없애기 위해서도 여성들이 나서야 될때인것 같습니다." 각 정당 역시 여성계의 주장을 경쟁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비례대표 홀수의 여성 배치나 30% 할당 등을 먼저 시작했던 진보정당은 남녀동수 할당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박주미 /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한 성이 과다하게 대표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에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 대표, 남성 대표를 두는 것이 진보정치로서 가야할 지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사회 곳곳에서 여전히 여성들의 진출을 가로막는 유리장벽. 내년 총선이 다가오면서 여성계의 정치참여 목소리는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5.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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