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에서 출발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넥센타이어가 서울 마곡동에 새 사옥을 마련하고 제2의도약을 선언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세계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넥센타이어가 서울 마곡동에 신사옥을 마련했습니다. 타어어 문양의 건물외형이 독톡합니다. 연구실과 사무실이 건물안 산책로와 휴식공간과 어우러지면서 창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넥센타이어는 이곳 마곡신사옥에 미국과 유럽 중국등지의 생산공장을 총괄하는 연구개발기능을 집결시켰습니다. 이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타이어가 중화학 제조업이 아니라 서비스업으로 재탄생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강호찬 / 넥센그룹 부회장] ＂이제껏 볼수없었던 새로운 변화와 미래가치를 만들어 냄으로써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또 움직임의 가치를 높여나가는 글로벌 넥센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어떤 기업보다 빠르게 성장해온 넥센의 성장DNA를 바탕으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겁니다. 이같은 넥센의 과감한 미래투자에 재계는 큰 기대감을 갖고 주목하고 있습니다. [손경식 /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더욱 넓혀나가는 첨단 R&D 연구소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마곡산업단지에는 넥센뿐 아니라 롯데 엘지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신사옥을 마련하면서 서울의 실리콘밸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마곡 신사옥시대를 맞아 전세계시장을 겨냥해 넥센 브랜드 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입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5. 02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