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 공동주택 공시가 추락

재생 0| 등록 2019.04.30

올해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경남과 부산은 공동주택 가격 하락세가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김건형 …

올해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경남과 부산은 공동주택 가격 하락세가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과 경남 모두 공동주택 공시가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5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부산은 7대 도시 가운데 울산 다음으로 하락폭이 큽니다. 경남은 3년째 하락세로 전국 도 단위에서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시군구별로 보면 조선업 불황에 빠져있는 경남 거제시가 -18.11%를 기록해 전국 최고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부산에선 남구와 강서구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공동주택과의 현실화율 차이를 줄이기 위해 매년 크게 올리는 개별주택 공시가도 상승폭이 상당히 둔화됐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제 뒤로 보이는 해운대 아이파크의 285제곱미터입니다. 공시가만 30억 4천만원인데 지난해보다 1억2천만원 떨어졌습니다 가장 비싼 개별주택은 부산 암남동의 한 주택으로 공시가가 50억원에 달합니다. 지난해보다 4억2천만원이 올라 4년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택 공시가는 재산세와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부산 반여동의 100제곱미터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보다 공시가가 2천4백만원이 떨어지면서 재산세도 6만3천원 낮아지게 됐습니다. 이번 공시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국토부나 시군구에 이의신청이 가능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4.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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