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련산 구리매장설 파문 계속....주가 폭락

재생 0| 등록 2019.04.29

{앵커:부산 금련산에 80조원대의 구리가 매장됐다는 설이 나돌면서 며칠째 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검찰청발…

{앵커:부산 금련산에 80조원대의 구리가 매장됐다는 설이 나돌면서 며칠째 주가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검찰청발로 진실 논란이 계속됐는데 검찰은 ''구리매장 여부를 검찰이 사실로 확인한 바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금련산에 80조원대 구리가 매장돼있다?'' 지난주 터진 금련산 구리매장설은 검찰이 표본조사의 신뢰성을 확인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투자가 봇물처럼 이어졌습니다. 몇몇 뉴스에서 회사측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결과 표본조사 구간의 매장량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주장한 것을 기사화했습니다. 주가가 급등하자 울산지검은 곧바로 ''검찰에서 표본조사의 사실여부를 확인한바 없다''며 부인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울산지검에서는 사실을 확인안했지만 부산고등검찰청에서는 항고를 통해 매장사실을 확인했다는 설이 주말내내 또다시 퍼졌습니다. 하지만 부산고검 역시 ''수사의뢰를 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또 항고 기각은 사기가 무혐의라는 것일뿐 매장사실은 검찰에서 전혀 확인한바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급등했던 업체들의 주가는 10%에서 20% 안팎까지 급락했습니다. {황재문/부산YMCA 시민중계실장/시민피해, 대책 필요하다} 여기에 관련회사가 직접 이번 구리매장 이슈를 만들어낸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어서 앞으로도 파문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4. 29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