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경기 회복세, 수주가 회복이 관건

재생 0| 등록 2019.04.26

{앵커: 저가 수주 등으로 실추된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정부의 대우조선 매각이 추진중입니다. 수주 실적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

{앵커: 저가 수주 등으로 실추된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정부의 대우조선 매각이 추진중입니다. 수주 실적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데 문제는 수주단가 회복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원유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해 2척이 진수됐습니다. 원유운반선이 건조중인 1도크는 530미터 길이에 폭 130미터가 넘는 세계최대 규모입니다. 4척 동시 건조는 지난 1993년 이후 26년 만에 처음입니다. {인터뷰:} {강성운/대우조선해양 전략기획 상무/''대형컨테이선 이런 것들이 얼마나 있을지가 관건인데 하여튼 조심스럽게 작년에 버금가게 발주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대형원유운반선 수주 잔량은 세계 최다인 28척, 올해 발주물량 10척 가운데 6척을 수주했습니다. 매각이 진행중인 대우조선의 현 상황입니다. 문제는 활황기 절반수준에 머무는 수주단가입니다. 그동안 대우조선이 출혈수주로 조선업경쟁력을 떨어뜨린게 정부의 매각 결정에 결정타 였기 때문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이웃 경쟁국 중국과 일본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1, 2위 조선 그룹이 구조조정을 통해 합병 조짐을 보이고 있고, 조정기를 이미 거쳤던 일본은 대형 업체간의 통합설이 나오고 있어 대우조선의 매각에 동의해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우조선의 매각 합병에 따른 국내 기업결합심사는 이르면 6월, 이후 국외 심사와 유럽 규제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StandUp} {김동환} ''대우조선 매각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주량과 수주단가 회복 조짐 등 조선경기는 회복세를 타고 있습니다. knn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4.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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