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뒷수습 처리 지자체가 나선다

재생 0| 등록 2019.04.25

{앵커: 요즘 고독사가 많이 일어나면서 고독사에 따른 현장 뒷수습도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가 경남도내에서…

{앵커: 요즘 고독사가 많이 일어나면서 고독사에 따른 현장 뒷수습도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가 경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고독사 뒷수습 서비스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숨진 지 수개월 만에야 발견된 60대 남성, 이 70대 남성 또한 혼자 살다 숨진지 나흘만에 발견됐습니다. {CG:} 1인 가구 고독사는 최근 5년 사이 부산,경남 할 것 없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고독사가 발생했을 경우 또 다른 문제는 바로 뒷수습입니다. 김해지역 자활기업으로 청소를 전문으로 하는 이 업체는 최근 고독사 현장 뒷수습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일반 청소업체가 기피하면서 고독사가 발생하면 연고자나 건물주에게도 큰 부담이었습니다. {StandUp} {윤혜림} 고독사 현장 수습 같은 특수청소는 노동강도가 높아 일반 청소에 비해 최대 10배 가까이 가격이 높습니다. 하지만 자활기업이 맡게되면 시중가의 절반 정도로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장정경 김해시 생활안정과 자활팀장/''이런 부분을 자활 기업이 맡으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가 있고 자활기업 입장에서도 수익이나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는 그런 부분입니다.''} 김해시는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독사나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을 위한 관련조례도 만들어 고독사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4.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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