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희생자 첫 발인

재생 0| 등록 2019.04.21

지난 17일 발생한 진주 방화 살인 사건의 희생자 가운데 한명이 유가족들의 오열속에 발인했습니다. 경찰은 안인득이 68차례 …

지난 17일 발생한 진주 방화 살인 사건의 희생자 가운데 한명이 유가족들의 오열속에 발인했습니다. 경찰은 안인득이 68차례 조현병 치료를 받았다 최근엔 치료를 중단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추종탁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주 방화 살인 사건의 희생자 74살 황모씨의 발인이 경남 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열렸습니다. 사건 발생 5일만에,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5명 가운데 첫 발인이 이뤄졌습니다. 갑작스런 참사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희생자 유가족] "얼마나 무섭고...얼마나 아팠을까..." 이번 발인과는 별개로 희생자 5명의 유가족들은 입원 환자들이 완치될 때까지 치료비 전액 지원을 요구하며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창영 / 유가족대표] "가해자한테 이 병원비를 지급하라고 (요구할) 그럴 상황도 아니고 우리가 그 돈을 지급할 여력도 안되고..." 한편 경찰은 안인득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68차례 조현병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2년 9개월 동안은 병원에 다니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3천여건에 이르는 안인득의 전화 통화 내역과 컴퓨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등 분석 작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증거확보와 프로파일러 분석 자료 등을 종합해 수사를 마무리 한뒤 다음주안으로 사건을 검찰로 넘길 계획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4.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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