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해양위성′′,부산 신산업으로 키운다

재생 0| 등록 2019.04.17

천문학적 예산이 드는 대형 위성과 달리,초소형 위성은 개발비가 3억원 안팎이면 가능합니다. 앞으론 드론처럼 일반화될 전망인데…

천문학적 예산이 드는 대형 위성과 달리,초소형 위성은 개발비가 3억원 안팎이면 가능합니다. 앞으론 드론처럼 일반화될 전망인데,부품기업과 연구인력이 풍부한 부산이 초소형 해양위성을 새 먹거리 산업으로 키웁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로와 세로,높이가 각각 10cm정도 되고 무게도 1kg 안팎인 ′′큐브 위성′′입니다. 발사무게 기준 100kg이하인 초소형 위성의 일종인데,수천억원이 드는 대형 위성에 비해 3억원 안팎이면 개발이 가능합니다.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인 상업용 위성으로,제작기간도 2년 정도로 짧습니다. [인터뷰] [조성익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연구원] "초소형 위성은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적인 상용부품을 이용해,적은 비용으로 빠른 시간내 개발해 발사할 수 있는 산업화가 가능한 위성입니다." 기존 육지 중심에서,해양분야로 특화한 초소형 위성산업에 부산시가 본격 뛰어들었습니다. 3년간 2백억원이 투입되는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돼,관련 기업도 유치하고 새 일자리도 생겨날 전망입니다. 부산 이전 공공기관의 신기술과 지역의 전통해양산업이 결합하면,부산의 신산업으로 발전이 기대됩니다. 실시간 선박 위치 추적과 해안감시는 물론,항만 미세먼지와 적조 탐사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축적된 빅데이터까지 감안하면,활용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인터뷰] [이재원 / 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장] "선박,해운,물류에서도 이런 영상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런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지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은 현재 250여개에 달하는 초소형 위성이,오는 2천22년에는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4.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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