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박물관 속속 등장

재생 0| 등록 2019.04.04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박물관이 어디있는지 아십니까? 바로 부산에 있는 자본시장 역사박물관입니다.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박물관이 어디있는지 아십니까? 바로 부산에 있는 자본시장 역사박물관입니다.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금융교육이 가능한 공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956년 3월 대한증권거래소 출범 때 내걸린 현판입니다. 세계 최초의 동인도회사 증권부터 각종 유가증권까지 유물 540여점이 즐비합니다. 한국 자본시장 60년 발자취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전시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금융교육도 이뤄집니다. 주식시장의 시작은 기업상장부터겠죠, 여기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면 이 곳에서 직접 상장심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이 공간에선 주식상장부터 매매, 시장감시 업무까지 관람객들이 미디어 장비를 직접 조작하며 주식시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홍보관이 자본시장 역사 박물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부산국제금융센터 51층에 자리잡고 있어 ′′하늘 아래 첫 박물관′′이란 별명도 얻었습니다. [인터뷰] [정지원 / 한국거래소 이사장] "우리의 금융산업과 금융중심지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 BIFC 2단계 건물에는 오는 10월 부산증권박물관이 문을 엽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준비중인데 기존 경기도 일산 증권박물관의 3배 정도로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여기에 BNK부산은행 금융역사관, 한국은행 화폐전시관 그리고 기술보증기금의 과학기술체험관까지, 문현금융단지만 한 번 둘러봐도 알찬 금융교육 투어가 가능해집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4.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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