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제의 개봉작을 소개합니다. 핫이슈 클릭 조문경입니다. 이번주 극장가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그날의 아픔을 담은 영화가 개봉했는데요.. 이선균 주연의 ′′악질 경찰′′ 그리고 묵직한 주제를 다룬 한국영화 ′′돈′′과 ′′우상′′ 함께 보시죠. ▶ 악질경찰(상영 중) -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이정범, 출연:이선균, 전소니 뒷돈을 받고 범죄를 눈감아 주는 건 물론! 돈벌이를 위해 직접 범죄를 사주하기도 하는 부패한 경찰, 필호. 크게 한 탕을 노리다 덜미를 잡히고, 기업의 음모에 휘말립니다. 필호는 사건을 수습하던 중 한 고등학생을 만나는데요. 예기치 못한 만남은 예상치 못한 일들로 이어지며 필호의 삶을 뒤바꿉니다. ′′악질경찰′′은 얼핏 경찰 이야기 같지만, 세월호로 친구를 잃은 학생의 사연을 모티브로 참사에 대한 어른들의 죄책감을 담았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우려와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한 또 하나의 방식이란 의견도 있습니다. ▶ 우상(상영 중) -15세 관람가, 감독:이수진, 출연:한석규, 설경구 뺑소니 사고를 낸 아들을 직접 자수시킨 청렴한 정치인 명회가 은밀히 한 여인을 찾아 나섭니다. 날벼락같은 아들의 죽음을 믿을 수 없는 중식은 사건 당일의 진실을 알기 위해 같은 여인을 찾습니다. 사고 현장에 함께 있다 비밀을 품고 잠적해 버린 중식의 며느리입니다.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주연의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미스터리 스릴러 ′′우상′′.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얼마나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주는데요. ＜쉬리＞ 이후 20년 만에 호흡을 맞춘 한석규와 설경구, 그리고 천우희의 탄탄한 연기가 돋보입니다. ▶ 돈(상영 중) - 15세 관람가, 감독:박누리, 출연:류준열, 유지태 지방대 출신의 일현이 꿈에 그리던 증권사의 브로커로 취직합니다. 그러나 돈도 없고 의지할 빽도 없이 실적 부진으로 해고 위기에 몰린 일현.. 그에게 은밀한 제안이 들어옵니다. 일확천금의 기회가 왔을 때 그 유혹을 이겨낼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현대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돈에 대한 욕망을 가볍고 경쾌하게 그린 범죄 오락영화 ′′돈′′.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증권가에 뛰어든 주식 브로커의 흥망성쇠를 담아냈는데요 불법적이고 위험천만한 증권가 작전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한국영화 3편 외에도 프랑스 혁명 230주년을 맞아 그 당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조명한 영화 ′′원 네이션′′과 자녀와 함께 보면 좋은 영화 ‘정글북: 마법 원정대’ 개봉했습니다. 이번 주말도 일정가운데 영화 관람 넣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핫이슈클릭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3. 22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