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정국 여야 약점은?

재생 0| 등록 2019.03.13

다음달 3일 경남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여야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관심속에 정당대결이 펼쳐질…

다음달 3일 경남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여야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관심속에 정당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야 모두 약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창원 성산과 통영 고성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문재인정부에 힘을 실어달라며 모두 승리한 곳입니다. 하지만 최근 부산경남 여론이 요동치면서 이번에도 통할지는 의문입니다. 민주당은 창원성산에서 필승카드로 꼽히는 후보단일화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권민호후보와 정의당 여영국후보는 오는25일까지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민홍철 / 국회의원(민주당,김해 갑)] "문재인정부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강력히 말씀드리면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권당이 후보를 내지 못할수도 있는데다 단일화가 이뤄져도 장담하지 못한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한국당은 부산경남에서 보수지지층 결집이 뚜렷하다고 판단하지만 도로친박당 이미지가 지지율 확장에 걸림돌입니다. 5.18망언에 대한 빠른 처리와 탕평인사를 통한 이미지쇄신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경태 / 국회의원(한국당,부산 사하구을)] "좀 더 새로운 인물,혁신적인 인물이 인사에서 발탁이 되면 국민들의 그런 오해를 불식시킬수 있을 것입니다." 재보궐선거는 전국적인 관심속에 후보 보다는 정당대결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 여야의 이같은 약점은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결국 경남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다시한번 문재인정부에 힘을 실어줄지 아니면 재기하려는 한국당에 손을 내밀지를 놓고 고민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 KNN 송원재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3.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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