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세대 소비 주력 부상에 피해도 급증

재생 0| 등록 2019.03.09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55세 이상 시니어 세대가 소비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가 늘어나는만큼 피해나 …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55세 이상 시니어 세대가 소비의 주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가 늘어나는만큼 피해나 불만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추종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유통가의 큰 손은 더이상 젊은층이 아니라 55세에서 65세까지 이른바 시니어 세대입니다. 고령화 추세에 젊은층의 소비력은 줄어든 반면 경제력을 갖춘 시니어 세대는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진양 / 신세계백화점] "50대 이상 시니어고객의 구매 비율이 매년 5~10%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그에 따라서 패션잡화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관련,건강식품,생활가전 장르부터 (장년층 겨냥 마케팅)" 실제 장년층 고용률은 지난 2008년 60.6%에서 지난해 66.8%로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그만큼 수입이 늘었다는 뜻입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생산가능인구가 줄면서 이른바 시니어세대는 소비시장의 주도세력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소비시장의 주력이되면서 피해와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의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 20대부터 40대까지의 상담 건수는 줄어든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은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넷과 모바일로 상품을 구매하는 중장년층도 크게 늘었습니다. [윤영섭 / 부산시 중소상공인지원과장]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통신판매업체로 신고가 돼 있는지 일단 확인을 하시고 구매시 유의사항이라든지 아니면 환불규정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지난해 가장 늘어난 소비자상담 물품은 침대로, 라돈 파문 때문입니다. 20대 보다는 중장년층의 관심이 집중되는 투자컨설팅과, 아파트 관련 상담도 크게 늘어난 것도 주력소비층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3.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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