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배움열기 확산

재생 0| 등록 2019.02.23

말뚝이와 양반춤으로 유명한 고성오광대는 우리지역에서 전해져오는 대표적인 전통공연예술인데요. 이같은 전통문화를 배우려는 학생들…

말뚝이와 양반춤으로 유명한 고성오광대는 우리지역에서 전해져오는 대표적인 전통공연예술인데요. 이같은 전통문화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김동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명나는 우리 가락이 울리고 장단에 맞춰 힘찬 춤사위가 펼쳐집니다. 힘차게 뛰면서 돌고, 말을 모는 말채를 힘껏 내려치며 부정부패를 몰아냅니다. 고성오광대 말뚝이춤의 한 장면을 연습중인 초보 교육생들입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국에서 모였습니다. [김보아 / 서울 안평초 6학년] "처음에는 몰랐던게 많았는데 여기와서 다른 사람들과 탈춤도 하고 승무도 하고 계속 연습하다 보니까 재미있었어요." [박관욱 /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국악에서 춤에 필요한 춤선 등을 배우려고 왔는데 확실히 여기오니까 춤도 자연스러워지고 부드러워져서꼭 여름에 다시 오고 싶습니다." 고성오광대 전수자와 이수자들의 지도로 기본과 악기 등을 배우는 1주일 과정의 캠프에는 올해에만 3백명이 넘는 인원이 몰렸습니다. [박미라 / 서울 수유동] "풍물도 배우게 되고 장구도 배우게 되고 또 춤도 다양하게 출 수 있고, 지내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겨울방학인데 이번에도 또 가자고 해서" 해학과 기지, 시대적 풍자로 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탈춤 고성오광대는 지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입니다. [전광열 / 고성오광대보존회 부회장] "우리 전통문화의 보급이라고 할까, 교육이란게 어릴때 학교때 부터 접목시켜야 사회생활속이라던지 밖에 나가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수 있는데..." 우리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려는 열기는 전통문화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2. 2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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